무형문화재•과학기술•IP 봄 여행에 활력 부여
From:인민망Author: 2025-04-09 16:43
올 봄, 중국 각지에서는 꽃 여행+무형문화재, 꽃 여행+과학기술, 꽃 여행+IP 등 꽃을 테마로 한 새로운 꽃구경 체험으로 문화 관광 소비가 '번화(繁花)'해지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꽃구경' 관련 검색량이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배 증가했다. 베이징의 봄 여행 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114%, 난징(南京)의 봄 여행 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꽃구경 시장의 수요가 뜨거운 가운데 이번 청명절 연휴 동안 각 지역들은 '꽃'을 매개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몰입형 새로운 환경과 경험을 선사했다.
해가 지자 진장(锦江) 동문 부두에서 다양한 고풍스러운 등불이 켜지고 강변의 야시장은 환하게 불을 밝혔으며 강 위로는 배들의 그림자가 어우러졌다. 프린트 아트, 수제 화환, 꽃향기 맞추기 등 일련의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정시에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공연도 '꽃'을 테마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진장의 야간 유람선도 디지털 기술과 저공 비행 기술 등을 접목한 MR 디지털 유람선을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넘치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MR 디지털 유람선은 국내 최초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장비를 유람선 관광에 적용한 문화 관광 체험 프로젝트이다. 관광객들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면 또 다른 공간에서 천 년 전의 번화한 시장 풍경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편집:董丽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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