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성 시안 공자묘
From:Author: 2024-01-04 15:22
1957년시안공자묘약도(출저:《세계공자묘》P79)
1960년서랑사진(출저:《세계공자묘》P85)
원나라《가성호조》비석(출저:《세계공자묘》P87)
시안 공자묘는 시안 비림 박물관의 일부이며 국가 주요 문화재 보호 기관인 시안 비림의 제1차 보호 범위에 속한다. 시안 공자묘의 역사는 당나라 초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각 시기에 걸쳐 비문을 정비한 것으로 보아 공자묘는 북송 숭녕연간에 현 위치로 옮긴 후 계속 이진 마당으로 남아 있으며 사찰의 건물은 일반 관학공자묘와 유사하다. 정원에 대칭식으로 세워진 6개 비석은 모두 청건륭 말기에 세워지고 강희, 옹정, 건륭 황제 어필비각을 배치하는 데 사용되었다. 중축선 북쪽은 대성전이 있었고 명나라 건축의 특징이 뚜렷하게 남아 있기 때문에 시안 공자묘의 중심 건물이다. 안타깝게도 1959년 천둥과 번개로 인해 화재로 파괴었고 1970년대에 그 옛터도 철거되어 비림광장으로 재건되었다. 광장을 마주하고 서 있는 '석대효경' 비석은 시안 비림의 랜드마크이자 이 문화 보고의 입구이다. 당나라의 『개성석경(开成石经』을 기반으로 점차 형성된 비림은 시안공자묘의 독특한 '존경각(尊经阁)'으로 볼 수 있다.
시안공자묘는 현존 고대 관학공자묘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시안 비림과 함께 중요한 역사문화유산이다. 이 둘로 구성된 시안 비림박물관은 고대 비각과 석각 예술품을 수집, 전시, 연구하는 국내외 유명한 테마 박물관으로 정착되었다. 한나라부터 민국시기까지 각 시대의 비석, 묘지, 능묘석각, 종교조상 등 각종 석각유물이 2,400여종, 3,300여점에 달하며 그 중 국보급 유물만 19종 134점과 1급 유물 272종 535점을 소장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편집:董丽娜
문장과 그림에 대한 저작권은 원 저자에게 속하며 해당 내용을 삭제하고 싶을 경우 따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